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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대장암인데…장 건강 걱정된다면 ‘생강’

평소 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음식에 ‘생강’을 추가해 보자. 생강이 장 건강을 증진하고 대장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됐기 때문이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메스꺼움을 줄이고 담즙 생산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위 불편감 해소, 음식물의 소화관 통과 속도 향상의 효과가 있다. 또한 장내 가스를 분해해 복부 팽만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생강

생강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에도 효과적이다. 영국의 영양학자 줄리엣 켈로우와 사라 브루어는 “5개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생강의 강력한 항염 작용은 관절염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골관절염 환자가 생강을 복용하면 통증이 1/3 가까이 감소하고, 관절염으로 인한 장애가 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렇듯 많은 효과를 지닌 생강이지 평소 위염이 잦고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을 과량 섭취하면 위액이 과다분비해 위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 치질 환자 등도 생강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